드래곤플라이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8'에서 '또봇 VR'를 최초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드래곤플라이와 리얼리티매직이 공동으로 개발한 '또봇 VR'는 '또봇'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개발한 가상현실(VR)게임이다. 2인부터 최대 8인까지 멀티플레이를 지원한다.
플레이어는 자동차 모양 시뮬레이터에 탑승해 변신로봇 또봇과 함께 도로 위를 달린다. 총을 쏘며 상대방을 견제하는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가족이 함께 즐기며 몰입할 수 있는 VR 레이싱 게임이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ARVR 총괄 본부장은 “어린이들에게 검증된 IP로 개발해 글로벌 시장 최전선에서 VR콘텐츠를 리드하는 어린이용 킬러콘텐츠로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봇은 어린이 완구 판매량 1위, TV시리즈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유명 IP다. 영실업은 기존 또봇에 이어 또봇V 시리즈를 출시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