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재단법인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물 환경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비맥주가 2017년부터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전국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펼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생산공장이 위치한 경기 이천, 충북 청주, 광주광역시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물 환경교육에 나선다. 12일 청주 문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9일 광주 방림초등학교, 25일 이천 마이 초등학교를 찾는다.
오비맥주는 물 순환에 관한 기본 이해를 돕는 이론 강의와 물 부족 국가 환경 문제를 다룬 시청각 교육으로 물 자원 관리 필요성을 일깨울 계획이다. 물 퀴즈와 물 정화 과학교구 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참여도를 높인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환경문제 심각성과 생명의 근원인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라면서 “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기업으로서 미래 주역들에게 깨끗한 물 지키기를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