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화 추천 플랫폼 전문 기업 데이블(대표 이채현)은 인도네시아에 해외 법인을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해외 자회사 데이블랩스 인도네시아는 온라인광고 전문 인재를 대거 영입해 법인을 구성, 현지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데이블은 빅데이터 및 개인화 기술을 바탕으로 맞춤형 콘텐츠와 광고를 추천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2015년 설립 후 각종 커뮤니티와 네이트, 줌 등 포털, 그 외 다양한 블로그, 앱 등 1200여 매체와 제휴를 맺고 있다.
데이블은 인도네시아 진출 1년 만에 매달 150% 이상씩 빠른 속도로 제휴 인벤토리를 확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상위 20개 매체 중 10곳(50%)과 서비스 제휴를 맺었다. 인도네시아의 유명 일간지 템포(Tempo), 리퍼블리카(Republika)를 비롯해 경제뉴스 신문 콘탄(Kontan), 자와포스내셔널네트워크(JPNN) 등이 데이블의 파트너사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