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및 소프트웨어(SW) 기술교육 전문기업 씨에스리(대표 이춘식)는 최근 '2018 공공 빅데이터 개념형 교육'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전국 5대 권역에서 개최됐다.
교육은 공공분야 빅데이터 업무 담당자의 빅데이터 분석 기획, 계획 수립, 실행 및 활용 등 공공 빅데이터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첫날 서울 지역을 시작으로 △경기·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춘식 씨에스리 대표는 '공공분야 사례로 이해하는 빅데이터에 대한 개요'를 주제로 빅데이터 개념을 살펴보고 공공행정·문화관광·재난안전·교통물류·환경기상 분야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빅데이터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정안전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빅데이터 추진현황과 빅데이터 공통기반 이해 및 활용에 대해 발표했다. 행안부는 공공 빅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과 공공 빅데이터 센터 설치를 추진 중이다. 또 공공 빅데이터 표준모델을 정립·확산하고, 공공 빅데이터 실무형 교육, 공모전 등을 통해 공공 빅데이터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이헌중 한국정보화진흥원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빅데이터 요구가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는 것을 실제 느낄 수 있다”면서 “빅데이터 기반 정부 정책도 나오고 있어 공공분야 빅데이터 업무 담당자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