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기술로 분실 걱정 뚝·...KT, 전기자전거 'AIR i'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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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리콘하이테크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 분실·도난된 위치 확인이 가능한 전기자전거 '에어 아이(AIR i)'를 출시했다.

에어 아이는 IoT 기술과 'KT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Smart Mobility Platform)'이 적용된 전기 자전거다. 내장된 사물인터넷 모듈을 LTE-M 네트워크와 연동해 실시간 위치 정보를 확인하고 일부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KT와 리콘하이테크는 에어 아이 구매 고객에 KT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분실 혹은 도난된 제품의 위치를 확인해주는 '분실자전거 위치 확인' 서비스와 분실된 에어아이가 재판매 등 다른 목적으로 악용되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제품의 모터를 임의로 가동되지 못하게 하는 '원격 전원 제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어 아이는 79만원으로, 'KT숍'과 '쿠팡' '위메프' '지마켓' '네이버 스토어팜' 등 유명 온라인 쇼핑몰, 전국의 리콘하이테크 대리점에서 동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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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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