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건축 기본계획 대국민 정책 제안 공모전

국토교통부는 녹색건축 미래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제2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 대국민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물 부문은 국내 에너지 소비의 약 20%를 차지한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녹색 건축이 주목받고 있다.

5년마다 수립하는 녹색건축 분야의 종합 계획인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은 2014년 12월 제1차 계획이 고시됐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발표할 제2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관련 전문가 논의 기구를 7개 분과로 구성한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기본 계획 수립에 국민 경험과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서류 접수는 8월 26일까지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팀 또는 단체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시상으로 최우수상 1명(팀)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국토교통부장관상, 우수상 2명(팀) 및 장려상 2명(팀)에게는 각 상금 100만 원, 50만 원과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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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경 정책 전문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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