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이노베이션, 6월 수제화 온라인 플랫폼 '마스터핑거' 오픈

콘텐츠개발 전문기업 태원이노베이션(대표 박재범)은 수제화 온라인 플랫폼 '마스터핑거' 서비스를 6월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스터핑거는 오랜 전통을 이어온 대구 향촌동 수제화 골목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수제화 장인의 기술과 스토리, 영상 등을 담았다. 플랫폼 웹 및 모바일을 통해 제품구매도 가능하다.

태원이노베이션은 마스터핑거 오픈을 앞두고 최근 대구수제화협동조합과 함께 '2018 대한민국 수제화 신진디자이너 공모전'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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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이노베이션이 다음달 수제화 온라인 플랫폼 마스터핑거를 오픈한다. 이를 기념해 최근 열린 수제화 신진디자이너 공모전 모습.

공모전에서 소가죽 여성펌프스, 청키슈즈, 포인트 큐빅 여성화 등 다양한 수제화 디자인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태원이노베이션은 공모전 수상작과 수제화골목 장인의 기술을 결합한 수제화 제작, 수상자의 수제화 플랫폼 입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재범 대표는 “마스터핑거 수제화 플랫폼은 오프라인 골목 콘텐츠를 ICT와 결합해 하나의 문화콘텐츠로 완성했다”면서 “앞으로 플랫폼이 젊은 디자이너의 아이디어와 수제화 장인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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