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한류 열풍 가속화 및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웹드라마 시즌2 '퀸카메이커'를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웹드라마 공개에 앞서 '라이브 스트리밍 론칭쇼'를 통해 제작 내용을 알리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세계 2위 면세업체인 롯데면세점은 내국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해오고 있다. 2016년 말 첫 론칭한 롯데면세점 웹드라마 시즌1은 한류 열풍의 주역인 이민호, 지창욱, 이종석 등 롯데면세점 모델들을 대거 출연시켜 큰 화제를 모았다. 누적 조회 수 1억뷰 돌파와 더불어 중국 내에서 '패러디 웹드라마'가 제작되기도 했을 만큼 큰 성공을 거뒀다.
롯데면세점 웹드라마 시즌2 '퀸카메이커'는 한중관계 개선 및 전 세계의 세대를 초월한 한류 열풍에 힘입어 제작되었다. 롯데면세점 모델 이준기, 2PM 찬성, 슈퍼주니어 이특, 황치열, EXO 찬열, EXO 세훈 등 총 6인이 각 에피소드의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여자주인공은 고원희가 맡았다. 외모에 자신이 없던 여행사 직원인 여주인공(고원희 분)이 면세점의 숨어있는 미의 전령들을 만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을 담았다.
롯데면세점은 25일 론칭쇼를 개최해 제작 내용을 알렸다. 기존의 언론사 및 관계자 중심의 제작발표회 형식에서 벗어나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도입,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신동, 희철과 뷰티크리에이터 쏭냥이 참여한 이번 론칭쇼는 웹드라마 티저 및 하이라이트 공개, 출연진 응원 영상, 여주인공 고원희 전화연결, 퀴즈쇼 등 팬들을 위한 자리로 꾸며졌다.
26일에는 '퀸카메이커' 티저 영상을 선공개했다. 네이버 TV캐스트,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소후, 웨이보, 웨이신 등 롯데면세점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으며 국문, 중문, 일문, 중문간체, 중문번체 자막을 제공한다.
롯데면세점은 웹드라마 론칭에 맞춰 특별 이벤트 또한 진행한다. 6월 1일부터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에서 400달러 이상 구매 시 '고원희 캐리어'를 본떠 제작한 미니 파우치와 퀸카메이커 스티커를 증정한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면세점 웹드라마 시즌2 '퀸카메이커'는 6월 4일 첫 화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 화, 목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