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원장 김영선)은 25일 본부동 1층 빛고을룸에서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광기술원을 비롯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5개 공공연구기관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 중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사업화 유망 대표기술을 소개한다.
대표 기술은 △의료영상 분할장치 기술(한국광기술원) △사물인터넷(IoT) 센서용 사물인터넷 메시지 표준기술(한국전자통신연구원) △미러 회전 방식 스캐닝 라이다 기술(전자부품연구원) △초고강도 강판용 성형품 제조기술(자동차부품연구원) 등이다.
광주테크노파크와 기술보증기금 등 3개 기관은 다양한 기업협력 프로그램 소개와 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상담회를 갖는다.
김영선 원장은 “중소벤처기업이 공공분야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물을 활용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