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 공개 서비스를 17일 시작한다.
피파온라인4는 PC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한 개선된 엔진을 장착해 전작에 비해 향상된 그래픽과 실감 높은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사전등록 참여자 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
네 차례에 걸친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PvP(유저 간 대결) 대전 시 '전략수비' 방식을 채택해 새롭게 추가된 '팀 전술'과 '개인 전술', '감독 선호 포메이션'을 활용한 전략 플레이가 가능하다.
팀을 구성할 수 있는 '대표팀 모드'는 '급여' 시스템을 도입해 정해진 급여 한도 내 동등한 조건에서 전략적으로 스쿼드를 구성하고 경기를 진행하는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넥슨은 피파온라인3에서 자산 이전 혜택으로 지급받은 'EP 포인트'로 피파온라인4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는 '특별 웹상점'을 17일부터 오픈한다.
자산 이전 혜택을 받지 못했거나 '100억 EP 포인트' 미만을 지급받은 유저에게 '선수팩' 'BP'를 지원하는 '정착 특별혜택 이벤트'를 내달 13일까지 진행한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