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게임 기업 슈퍼셀과 제휴를 맺고 제작한 HTML5 기반 스낵게임 '클래시 로얄 프렌즈'를 정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모바일 게임 플레이 채널 '카카오톡 게임별'에서 설치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시 로얄 프렌즈'는 슈퍼셀 대표 모바일 게임 '클래시 로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 스낵게임 중 최초로 사전 예약을 진행했다. 2주 만에 누적 예약자 수 50만 명을 돌파해 이용자들 관심을 받았다.
클래시 로얄 프렌즈는 △'클래시 로얄' 대표 캐릭터 8종과 카카오프렌즈의 친근하면서도 귀여운 변신 △기존 '클래시 로얄' 게임의 영지 방어 요소를 활용한 새로운 게임 방식 △다양한 특성의 캐릭터 카드를 선택해 만들 수 있는 나만의 5인조 팀 조합 △카카오톡 친구 혹은 랜덤 매칭을 통한 실시간 전략 대전이 특징인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슈퍼셀 대표 게임인 '클래시 로얄'의 IP와 카카오프렌즈가 함께 잘 어우러진 게임을 제작하기 위해 만전을 기했다”면서 “사전예약부터 많은 이용자분들이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