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MOIBA)는 25일 한국모바일게임협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스토어와 '2018년 모바일 스타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상호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협약은 중소 콘텐츠 개발기업 우수 콘텐츠를 발굴해 국내 콘텐츠 산업 선순환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바일 스타 페스티벌은 우수 역량을 갖춘 중소 콘텐츠 개발사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우수 콘텐츠 선정 기업에는 △품질향상 테스트 △해외진출에 필요한 언어번역 △배경음악 지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및 참여기관장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2018년 모바일 스타 페스티벌은 관계기관 간 체결한 양해각서를 시작으로 콘텐츠 공개모집이 개시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홍보마케팅·언어번역 등 지원과 더불어, 원스토어 내 별도 카테고리와 각종 프로모션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고진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 회장은 “올해는 부산과 광주지역의 진흥원이 참여하여 점차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지역기반의 콘텐츠산업 성장과 더불어 지역 간 균형발전 그리고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