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TP)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광진)는 최근 독일에서 열린 세라믹 박람회에 10개 입주 및 지원기업이 참가해 200여건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유망 입주 및 지원기업 케이씨·미코·아즈텍·플러스매니저·존인피니티·세원하드페이싱·포세라·엠아이디·커터코리아·테라세라믹스 등 10개사와 함께 독일 세라믹 박람회에 참가해 각종 세라믹 소재 및 부품을 전시했다.
센터는 전남도 국제협력관 유럽현지사무소와 연계해 세라믹기업의 유럽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제품 상설전시장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케이씨의 고순도 알루미나 단가 및 공급가능 물량, 플러스매니저의 수요처 요구형상에 따른 탄화규소 씰 페이스 주문제작 문의 등 총 200여건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김광진 센터장은 “해외 바이어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세라믹 기업의 신규 수출시장 개척 및 매출향상, 고용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