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는 오는 7월 31일까지 '제8회 이베이 수출스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베이 수출스타는 해외 수출을 희망하는 신규 판매자를 발굴하고, 국내 판매자의 해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온라인 판매 경연대회다. 지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다. 참가자들은 이베이 플랫폼을 활용해 세계 각국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판매 역량을 겨룬다.
온라인 수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업은 물론 단체 및 개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이베이코리아 셀러 공식 지원 사이트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베이코리아는 판매자 유형 및 단계에 따라 창업반, 멘토링반, 온라인 판매자반으로 구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신규 판매자와 기존 판매자를 구분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대회는 11월 30일까지 약 8개월 간 진행된다. 판매액, 아이템 수, 구매 전환률, 상품등록건수, 혁신성 및 행사 참여도 등을 반영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상 1000만원(1명)을 비롯해 △최우수상 500만원(2명) △우수상 300만원(3명) △장려상 200만원(4명) △우정사업본부상 300만원(1명) △특별상 각 200만원(IBK기업은행상, Paypal상, 동아청년드림센터장상 등 부문별 1명) 등 총 460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 중 실적에 따라 총 최대 1400만원 상당 추가 프로모션 혜택도 제공한다.
문지영 이베이코리아 글로벌사업실장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온라인 판매자를 발굴하기 위해 중소기업 및 소상인들에게 다양한 온라인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수출스타 대회에서 많은 판매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