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회장 백만기)는 청년 취업난 해소·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 일환으로 '지식재산(IP) 사무관리원 양성교육' 3기 과정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IP 사무관리원 양성교육은 지난해 전문대 및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자, 경력단절 여성 등을 선발해 80여 명 수료생을 배출했다. 4월 현재 80%에 이르는 취업률을 달성했다.
올해는 특허제도 기본, IP 업무 이해, IP 출원 실무·전자 출원, 출원 관리 실습 등 지난해 교육 과정에 해외 출원 제도 및 절차, 해외 출원 실무 과정을 추가했다.
협회가 IP 관련 기업, 특허법인·사무소 인사 담당자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절반 이상이 해당 심화 과정 교육 수료자를 우선 채용하겠다고 응답했다.
다음 교육은 10월 서울 소재 교육장에서 실시한다. 교육 신청은 지식재산서비스협회가 받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