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은 29일 박은태 법무법인 이래 대표변호사, 최성용 SRT 자문변호사, 홍기준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 교수를 윤리심사자문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
정 의장은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은 국회의원 윤리 문제를 다루는 분들인 만큼 심사 과정에서 해석의 오류가 없도록 신중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재 변호사, 전도영 서강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이병길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오해석 가천대학교 IT대학 컴퓨터공학과 교수, 홍성걸 국민대학교 행정정책학부 교수 등은 유임됐다.
국회 윤리심사자문위는 국회의원 징계 사항에 대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자문하고자 17대 국회에서 처음 도입됐다. 위원장 1인을 포함한 외부인사 8인으로 구성된다.
안영국 정치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