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433)은 GDC2018에서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개발 중인 증강현실(AR) 위치기반 모바일 게임(LBS) '고스트버스터즈 월드' 신규 영상을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로운 구글 지도 인터페이스(API)를 적용한 영상이다. 유령사냥꾼 '고스트버스터즈'가 거리를 걸어 다니며 '슬라이머'를 사냥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구글이 공개한 구글 지도 API는 위치 기반 지도 제작 지원 서비스다. 기존 서비스는 표현이 불가능했던 빌딩 높낮이와 그림자, 도로와 강물 등을 3D로 구현해 사실적인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고스트버스터즈 월드는 위치기반 수집형 AR게임이다. 'DC 언체인드'를 개발한 썸에이지 자회사 넥스트에이지가 개발 중이다. 증강현실과 1인칭 시점 요소를 접목해 이용자가 도시 곳곳을 걸어 다니며, 고스트버스터즈에 등장하는 유령 캐릭터를 사냥하고 수집하는 게임이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