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로봇산업일자리창출센터(센터장 유영재)는 최근 '드론 조종·항공촬영 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남도와 무안군이 지원하는 '지역과 주민이 행복한 동행 일자리사업' 일환으로 미취업 및 졸업예정자, 드론 관련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월 14일까지 진행됐다.
센터는 우수 교육생 4명을 선발해 창업을 지원하고 현장실습으로 4개월간 무안군 378개 마을 및 주변 유원지를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을 각 마을에 제공할 계획이다.
유영재 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으로 양성된 드론 전문가들이 맞춤형 인재로 지역 기업 등에 취업이 되고 활발한 창업활동을 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수료한 교육생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창업을 위해 본 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