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행장 이동빈)은 5월 31일까지 개인 법인 최대 연 2.35% 고금리를 적용하는 '외화정기예금 특판'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4천만 달러(개인, 법인 각 2천만 달러) 한도로 진행하는 이번 특판은 개인과 법인 고객(대기업 제외)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개인고객 대상 특판 금리는 기간별로 △3개월 0.15% △3개월 초과 6개월 이하 0.20% △6개월 초과 12개월 이하 0.30%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매일 고시하는 정기예금 공시금리에 우대금리를 더해 금리수준을 최종 결정한다.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경우, 개인고객은 최대 2.40% 만기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회사측은 유학자금, 여행경비 등 달러화 가치 상승에 따른 수익을 기대하거나 고금리 이자에 대한 예금자보호를 원할 경우 이번 특판을 활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