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데이, 1천억 달성 '동반성장 로드맵' 제시

국산 BI(Business Intelligence) 솔루션 기업 비아이매트릭스가 '파트너 상생 체제 구축과 확대'전략을 토대로 올해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비아이매트릭스 파트너 데이'를 개최하는 등 시장공략의 첫 행보에 나섰다.

비아이매트릭스(대표 배영근)는 비오시스템즈·타스코·바넷정보통신 등 11개 파트너사 대표가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올해를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는 해'로 선포하고 '파트너 동반성장 로드맵'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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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새로운 방식의 파트너 지원 체제를 동반성장 로드맵에 담았다. 파트너십 정책 뿐 만 아니라 제품·컨설팅·교육·프로젝트 지원 등 전 방위 지원 정책을 수립했다.

특히, 수익 배분 측면에서 '프로핏 앤 리스크 셰어(Profit & Risk Share)' 방식을 제시했다. 약점이 아닌 강점만을 모아 함께 성장하는 협력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판매 장려금 지급은 물론 초기 영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파트너를 위해 영업 정보를 공유, 함께 영업을 진행한다.

또한, 파트너가 프로젝트를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아이매트릭스가 프로젝트 방법론 교육을 제공하고 △솔루션 컨설턴트 지원 △PMO 역할 수행 등 파트너의 원활한 프로젝트 수행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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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매트릭스는 9일 파트너데이를 마치고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정기적으로 영업 교육도 지원해 파트너 영업 역량을 높이기로 했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이러한 파트너 상생 환경 구축을 통해 올해 BI 시장에서 전년 대비 35% 성장한 수주 207억 원을 달성한다. 더불어 중장기 목표인 '2025년 매출 1000억원 달성'도 현실화한다.

주병준 비아이매트릭스 부사장(영업마케팅본부장)은 “우리나라 업무 환경에 적합한 BI솔루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외산 대신 국산 BI솔루션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영업목표 달성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그는 “비아이매트릭스 제품력과 파트너의 도메인 날리지·분야별 전문 노하우를 결합해 함께 BI시장을 뛰어 넘어 AI시장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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