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그린에너지엑스포에 에너지분야 글로벌 기업 대거 참가

오는 4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5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태양전지, 태양전지패널, 인버터 등 에너지 분야 글로벌 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대구시와 경상북도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는 태양전지모듈 1, 2위 기업인 징코솔라와 트리니솔라를 비롯해 제이에이솔라, 롱지솔라, 썬텍파워, 통웨이솔라 등이 참가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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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그린에너지엑스포 모습

또 2016년 세계 태양광 인버터 공급량 1, 2위 기업인 중국 화웨이와 썬그로우를 비롯해 3위인 독일 에스엠에이와 5위 기업인 스위스 에이비비가 스폰서 기업으로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태양전지 모듈기업인 현대힘스와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신성이앤지를 비롯해 태양광 시스템 전문기업 아이솔라 & 네모이앤지, 파랑종압건설, 현대알루미늄, 씨에스텍 등이 참가한다. 다쓰테크, 헥스파워시스템, 에코스 등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인버터 분야는 기업도 참가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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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그린에너지엑스포 모습

올해 행사는 20개국 280개 기업이 800개 부스를 마련해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

김상욱 엑스코 사장은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가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술과 제품의 각축장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정부재생에너지 3020정책에 발맞춰 미래에너지 전환을 위한 재생에너지산업의 이상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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