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TP, 조선업 ICT 공정혁신지원·스마트공장 보급 확대

전북테크노파크(TP)는 다음달 20일까지 조선기자재업체 및 연관산업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공정혁신지원 및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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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TP는 다음달 20일까지 조선기자재업체 및 연관산업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공정혁신지원 및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불황으로 매출과 고용이 급감하고 있는 조선협력업체 및 중소 조선기자재업체의 공정혁신 지원으로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전북TP는 지난해 기업들의 참여율이 저조함에 따라 올해는 잠재적 수요가 가능한 조선업 관련 제조업체로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또 2년 부채비율 500% 이하 또는 유동비율 50% 이상인 기업도 신청할 수 있도록 자격을 완화했다.

참여기업의 제조공정을 분석한 뒤 스마트공장 수준별 구현 형태에 맞춰 1개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우수한 1개 기업에는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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