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타필드 하남에 하만 사운드 체험 공간 '하만 스튜디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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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하만의 다양한 오디오 제품을 체험하는 전용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삼성전자는 스타필드 하남에 하만 오디오 전용 전시·체험공간인 '하만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만 스튜디오에서는 하만카돈, JBL, AKG, 마크 레빈슨 등 하만의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스피커와 이어폰, 헤드셋 등을 체험하는 '컨슈머 존'과 앰프 등 하이엔드 오디오를 경험하는 '청음실'로 구성됐다. 12평 규모로 조성한 청음실에서는 하이엔드 오디오 대표 제품인 JBL K2 S9900 스피커와 마크 레빈슨 앰프 등이 만드는 최상급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다. 컨슈머존과 청음실에는 각각 전문 컨설턴트를 배치해 고객 문의에 대응한다. 하만 스튜디오 오픈 기념으로 경품 증정과 특별 할인판매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하만 인수 후 지난해 하반기부터 컨슈머 오디오 제품 국내 판매를 지원해왔다. 특히 삼성 디지털프라자에 '숍인숍' 형태로 하만 오디오를 전시했고, 하이마트 등 다른 가전매장으로도 유통망을 확대해왔다. 또 백화점에서는 삼성 프리미엄 TV와 모바일 제품을 연계한 제품 경험을 제공해왔다.

사후관리(AS)도 지원하기 위해 하만 오디오 전문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전국 삼성전자서비스센터를 통해 서비스 접수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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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스튜디오 청음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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