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대만 타이베이에 이노베이션센터를 연다.
대만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AWS는 대만 당국과 손잡고 오는 3월부터 이노베이션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센터는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연간 15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AWS는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 서비스나 기술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이나 인공지능(AI)과 같은 신기술을 개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타이베이시 당국은 AWS가 대만 현지 기업과 사업 협력 추진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