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8]아이리버, SM과 협업한 음향·패션브랜드 '아스텔앤아스파이어'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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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고 아이리버가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서 SM×아이리버 아스텔앤아스파이어(ASTELL&ASPR) 전시관을 꾸렸다.

SM엔터테인먼트와 아이리버가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아스텔앤아스파이어(ASTELL&ASPR)'를 'CES 2018'에서 론칭, 차세대 음향·영상기기 시장을 공략한다.

SM과 아이리버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 참가, 아이리버 기술과 SM 프로듀싱 노하우를 결합한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아스파이어'를 선보였다. 브랜드명은 별을 뜻하는 라틴어 아스텔(Astell)과 열망을 뜻하는 아스파이어(Aspire)를 줄여 표기한 ASPR가 결합했다. '스타에 대한 선망과 스타일에 대한 열망, 기술에 대한 갈망' 등 한류 문화를 향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는 브랜드다.

아스텔앤아스파이어는 K팝 음악과 패션, 기술을 아우르는 브랜드를 지향한다. 음향·전자기기 등 다양한 기기부터 의류, 액세서리, MD 등 패션 제품으로 한류에 열광하는 세계 젊은 소비자를 공략한다.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다양한 제품을 만들 계획이다.

전시회에서는 5G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고품질 영상과 음악을 동시에 즐기는 노래방 플랫폼에 아이리버 오디오브랜드 아스텔앤커 테라톤(TERATON) 솔루션을 탑재, 음향과 음질을 MQS(마스터링퀄리티사운드) 수준으로 향상시킨 '에브리싱(everysing) TV'도 선보였다.

김영민 SM 총괄사장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중요성이 커지고 기술 발전으로 사람들은 고음질, 고화질, 고품질의 콘텐츠를 원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에 아스텔앤컨과 '아스텔앤아스파이어'의 첫 협업 제품과 고음질과 고화질을 동시에 즐기는 에브리싱 TV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리버 아스텔앤커는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부문에서 'CES 2018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 김승규 부장(팀장), 권건호 차장, 한주엽 배옥진 류종은 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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