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센터장 이상홍)가 오는 8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 103호에서 기관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IITP 테크&퓨처 인사이트' 윈터 콘서트를 개최한다.
테크&퓨처 인사이트 콘서트는 미래 유망 기술, 최신 이슈를 전파하는 자리다. 지난 봄부터 가을까지 블록체인, 지능정보기술, 증강현실(AR)을 다뤘다. 이번 콘서트는 '밝은 인터넷,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밝힌다'를 주제로 열린다.
IITP는 이번 콘서트에서 사이버 범죄를 비롯한 인터넷 위험 요소 예방, 국경을 넘어 불법 발송자를 추적·확인하는 방안을 살펴본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의 차세대 인터넷 관련 연사들이 참여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터넷 플랫폼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신성철 KAIST 총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이재규 KAIST 교수, 더글러스 시커 미국 카네기멜론대 교수, 존 멀러리 메사추세츠공대(MIT) 교수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상홍 센터장은 5일 “이번 콘서트를 통해 밝은 인터넷이 우리의 일상생활을 더욱 안전하게 만드는 도구가 된다는 것을 보여 줄 것”이라면서 “정보 보호 기술의 중요성, 역할과 관련한 심도있는 토론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