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지진이 일어났다.
오늘 3일 새벽 1시 13분쯤 경북 안동시 북북동쪽 22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일어났다.
이날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진앙지는 북위 36.75도, 동경 128.82도이며 발생 깊이는 13㎞다.
기상청은 앞서 발생한 포항 지진의 여진 때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포항 지진 이후 지금까지 발생한 여진은 68차례이며, 가장 최근 여진은 지난 1일 오전 8시쯤 발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