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선창1호, 구조대 최초 도착시간 33분 "승객 中 아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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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캡처

선창1호의 구조 작업이 아직 진행 중이다.

오늘 3일 오전 6시 10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남쪽 해상에서 낚싯배가 급유선과 충돌해 낚싯배가 전복됐다.

황준현 인천해양경찰서장은 "선체 내에 있던 13명은 구조대에서 선체 내로 진입, 구조하였으며 나머지 7명은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인 것을 해경 경비세력이 구조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나머지 2명을 찾기 위해 구조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황 서장은 이어 "6시 09분에 신고를 접수를 했고 13분에 영흥파출소 니브보트, 우리 경비 중인 P12경을 현장에 지시를 했습니다"라며 최초 신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사고 신고로부터는 42분이니까 33분 걸린 겁니다. 최초 도착이. 사고 현장에 충돌 선박 상대선이 있었습니다"라고 덧붙였고, "아이는 없습니다"라며 승객 인적상황에 대해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