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기어가 중국 합자법인 적성과학기술유한회사를 통해 징동그룹과 가상피팅 솔루션 공급을 위한 전략적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징동 쇼핑 플랫폼을 이용하는 액티브 유저는 약 2억5000만명이다. 6월 30일현재 중국 전역에 7대 물류센터와 335개 대형창고를 운영 중이다. 중국 전역 2691개 도시를 커버하는 규모다.
에프엑스기어는 징동 모바일 플랫폼에 가상피팅 솔루션을 적용하기로 했다. 징동그룹 모바일 플랫폼 사용자들은 에프엑스기어가 제공하는 가상피팅 솔루션을 통해 자신의 체형에 맞는 아바타를 생성한 뒤 의상을 입혀 바로 구입할 수 있다.
최광진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중국 온라인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신호탄을 쐈다”면서 “향후 중국 시장내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세계 모바일 플랫폼에서 활용하는 솔루션을 보유한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