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반찬가게' 배민찬(구 배민프레시)이 명절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배민찬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석 상차림 기획전'을 열고 있다. 기간은 지난 12일부터 내달 2일까지다. 본격적인 명절을 앞두고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2주간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주문이 몰렸다.
올해 기획전에는 10개 유명 음식 브랜드와 83종에 이르는 상품이 판매된다. 소갈비찜, 양념게장, 나물 5종, 모둠전 등 명절 대표 음식으로 구성된 '집밥의완성 추석메인세트'는 개별 구매 시보다 25% 이상 저렴하다.
모든 음식은 배송 직전에 만들어 저온 포장을 거친 뒤 당일 밤부터 다음날 아침 7시 사이 '새벽배송' 방식으로 전달된다. 우유 배달과 비슷하다. 지방 도시는 택배로 배송되며 오는 28일까지 주문 가능하다.
배민찬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전통 음식을 간단히 주문, 배송받아 해결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다”며 “매년 기획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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