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가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 드라이브(TOAST Drive)' 베타버전을 출시한다.
토스트 드라이브는 파일 저장과 관리를 도와주는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다. PC웹과 안드로이드, 윈도 플랫폼을 지원한다. 5GB 클라우드 무료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페이코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토스트 드라이브는 이러한 사용자 데이터 관리 편의를 고려했다. 다양한 기기와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구글 드라이브와 드롭박스 계정 연동이 가능하다. 케이블 선 없이도 휴대폰과 PC를 무선으로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파일을 전송하고 열람할 수 있다.
윈도 탐색기도 지원한다. 토스트 드라이브가 제공하는 전용 윈도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내 컴퓨터 윈도 탐색기를 통해 손쉽게 파일을 올리거나 내려 받을 수 있다.
진은숙 NHN엔터테인먼트 이사는 “토스트 드라이브는 자사 토스트 클라우드뿐 아니라 다양한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성을 극대화했다”면서 “토스트 드라이브 이용자라면 단순히 파일을 저장하고 보관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보다 편리한 데이터 관리와 활용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