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하버드공대, '다문화 공학 인턴십'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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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영 UNIST 총장(왼쪽)과 파와츠 하발 하버드공대 학장이 MOU 교환 후 악수하고 있다.

울산과학기술원이 하버드공대와 학부생 인턴십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총장 정무영)은 16일 미국 하버드공대에서 'UNIST-하버드 학부생 인턴십 프로그램'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UNIST와 하버드공대는 'UNIST-하버드공대 하계 프로그램'을 확대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지난달 하버드공대에서 열린 'UNIST-하버드공대 하계 프로그램'에는 UNIST와 하버드공대, 중국 상하이 자오퉁대 학생 15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태양전지에 관한 강의를 듣고, 팀을 이뤄 관련 과제를 수행했다. 상호 문화 교류 시간도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 지도교수로 참여한 서관용 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는 “하버드대는 학생들이 다양한 나라의 학생과 문화적으로 교류하면 더 좋은 인재로 성장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며 “UNIST 학생들도 이 기회를 통해 새로운 시각과 접근법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UNIST와 하버드공대는 내년부터 프로그램 규모를 키워 UNIST와 자오퉁대에서도 2주씩 머물며 진행하는, 총 6주간의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있다.

정무영 UNIST 총장은 “하버드대는 각 단과대가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UNIST는 하버드공대와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해 교육과 연구, 인력 등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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