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사드 영향으로 인한 중국 노선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항공교통량이 총 37만3690대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9% 늘어난 수치다. 우리나라 공항을 이용해 국제구간을 운항하는 교통량은 21만6000여대에서 22만6000여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1만대 이상 늘었다. 국내구간도 일평균 4.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0년간 상반기 항공교통량은 2009년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일시적 감소를 제외하고 연평균 약 5.5%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중국과의 국제정세 등 대외적 리스크가 있으나 본격 휴가철 시작과 일본 및 동아시아 방면 단거리 항공수요 성장 추세 등으로 당분간 항공교통량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문보경 산업정책부(세종)기자 okm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