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청년 창업가를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코웨이는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한 '제 2회 코웨이 위 스쿨(Wi School)'을 열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 2회째인 '코웨이 위 스쿨'은 최근 사회적 이슈인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창업·마케팅·투자 등 체계적인 창업 교육과 1 대 1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한다.
위스쿨 교육 과정을 거쳐 환경·건강·렌탈 등 코웨이 비즈니스와 연계된 창업 아이템을 준비하는 청년 창업가에게는 코웨이와 협력 기회도 제공한다.
위 스쿨 첫번째 강사로 나선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새로운 경제, 새로운 기업가 정신'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창업가가 갖춰야 될 기업가 정신에 대한 열띤 강연으로 예비 청년 창업가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제1회 위 스쿨을 통해 명품 핸드백 공유 플랫폼 '마이 스크릿 백(MY SECRET BAG)'을 창업한 1기 참여자 창업 준비 과정을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제2회 위 스쿨에서는 이 대표를 시작으로 권순범 이큐브랩 대표, 조상래 플래텀 대표 등 선배 창업가와 창업 전문가 강연을 진행한다. 오는 12월 16일까지 월 2회 진행하며 매 회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온오프믹스에서 'COWAY'를 검색하면 된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회사가 보유한 역량을 청년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공유가치창출 프로그램인 '위 스쿨'을 통해 창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시작하는 청년이 늘어나 보람을 느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청년에게 새로운 희망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