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과 창업국가 전환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전문가 포럼이 열린다.
글로벌창업국가포럼(상임대표 김학민 순천향대 교수)은 권칠승 의원실 공동 주관으로 '2017 글로벌창업국가 정책세미나'를 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글로벌 창업국가로 가는 길'을 주제로 글로벌 창업 전문가들과 국내외 산업 경제계, 관계 인사가 모여 정책 대안을 모색한다.
김학민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고 김경수 전 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이스라엘 요즈마그룹 이갈 에를리히(Yigal Erlich) 회장 등 공동대표 2명이 발제한다. 4명의 지정 패널과 청중이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중국 창업 트렌드 전문가 조상래 플래텀 대표, 실리콘밸리 출신 기술사업화 전문가 홍수열 GBS테크놀로지 대표, 글로벌 창업 투자전문가 이원재 요즈마그룹 한국법인장, 대학생 창업자 김동현 트로스트 대표가 지정 패널로 나서 정책을 제안하고 해법을 모색한다.
글로벌 창업국가포럼은 국내 경제, 산업,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300인이 모여 지난 5월 30일 창립됐다. 10개 분과별로 매달 창업경제에 대한 정책 대안을 만들고 연간 2회 정책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국내 창업 생태계를 갖춰 국가경제를 창업경제 체제로 전환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10년내 대한민국을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갖춘 국가로 만들자는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다.
배옥진 디스플레이 전문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