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한 가상 수목원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에 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구시는 대구수목원에 VR·AR 기술을 접목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현장 체험, 교육용 VR·AR 콘텐츠 개발 사업'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대구시는 이에 따라 총 사업비 10억원으로 대구수목원 대상의 식물 생태 학습을 위한 IoT 기반 VR·AR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개발에는 경북대 산학협력단과 바나나몬, 리얼미디어웍스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바나나몬은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 기반의 VR 콘텐츠 제작 및 VR 시스템 구축, IoT 디바이스 시스템 개발을 담당한다. 리얼미디어웍스는 2.5D 대구수목원 맵, 식물교육용 AR 콘텐츠, 사용자 반응형 AR 콘텐츠 등 제작에 나선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는 1750여종에 이르는 대구수목원의 다양한 식물을 VR와 AR로 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존의 오프라인 숲 해설 프로그램을 IoT 기반의 AR를 활용, 계절에 따른 식물의 변화까지 구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아마존 열대우림, 유럽 수림 등 세계의 식물을 VR 및 게임 그래픽 기술로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