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미래생활(대표 강종원) 종합연구소가 2017년 상반기 중소기업 부설연구소 병역지정업체로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나노 산화아연 소재와 산화아연 하이브리드 플라스틱(섬유) 전문기업인 나노미래생활은 올해 현역입영 대상자 중 화학공학과 신소재공학 석사학위 소지자를 채용해 나노 산화아연 응용기술과 제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나노미래생활은 산화아연 기반의 항균, 자외선차단, 냄새분해, 초발수 등의 기능을 가지는 플라스틱과 섬유·액상 솔루션, 응용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 중소기업청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프로그램 수혜업체로 선정돼 항균필터 등 산화아연 응용제품 연구개발에 나서고 있다. 작년 말에는 창업투자회사로부터 수십억원을 투자받아 국내 최대 규모 나노 산화아연 공장을 군산에 완공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