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전 대통령 영장심사]8시간 40분 만에 심사 종료…최장 기록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8시간 40분 만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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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동취재단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심사는 30일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판사의 심리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11분까지 진행됐다.

지난달 16일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세운 7시간 30분보다 1시간 10분가량 더 길다. 이는 1997년 영장심사제도가 도입된 이래 최장 기록이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여부는 31일 새벽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성현희 청와대/정책 전문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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