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박스(대표 이강욱)가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고객과 직원이 함께 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미미박스 판교 사무실에서는 직원들의 자리에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장미꽃과 이강욱 대표가 직접 작성한 격려카드가 전달됐다. 오후에는 전 직원 대상 `여성 리더십 토크쇼`를 진행했다.
또 미미박스 미국, 중국, 대만, 홍콩 및 싱가포르 지사에서도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을 응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중국 지사에서도 전직원에게 장미꽃을 선물했으며, 직원 대상 메이크업 클래스를 열었다. 미국에서는 청소년 노숙자들 대상 마스크팩, 클렌징 및 메이크업 강좌를 진행하고 가정 폭력에 시달리는 여성 피해자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강욱 미미박스 대표는 “미미박스의 고객이자 인재인 여성이 본인의 잠재력을 더 잘 이해하고 삶과 일에서 긍정적 에너지를 발현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미미박스는 `Empowering Women(여성 능력강화)`이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여성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지속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미박스는 글로벌 오피스에서 600명이 근무를 하며 73%가 여성이다. 지난해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우수기업`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