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태국CP 그룹, 문화 콘텐츠 펀드 조성

스마일게이트가 태국 재계 1위 CP그룹과 `문화 콘텐츠 사업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문화 콘텐츠 펀드(가칭 CP-Smilegate Synergy Private Equity Fund, CP-스마일게이트 시너지 사모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스마일게이트 그룹과 CP그룹은 투자와 운용사로 각각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와 `CT 브라이트 인베스트먼트`를 선정했다. 공동으로 출연한 초기 자금을 바탕으로 외부투자를 유치해 수천억 규모 사모펀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CEO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기업인 CP그룹과 협력 관계를 맺게돼 기대가 크다”면서 “크로스파이어 IP를 성공시킨 스마일게이트 경험과 CP그룹 네트워크와 사업 역량을 결합해 가장 성공한 문화 콘텐츠 펀드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쑤파킷 치라와논 CP그룹 회장은 “세계 최고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로 문화 콘텐츠 사업에 있어서 가장 성공한 기업인 스마일게이트 그룹과 함께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양사 협력을 통해 유망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P그룹은 유통, 통신, 미디어 등 다양한 계열사를 보유했다. CP그룹 연 매출액은 2015년 기준 약 55조원 규모로 태국 전체 GDP 11.7%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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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빈 스마일게이트 그룹 CEO(우측)와 쑤파킷 치라와논(Soopakij Chearavanont) CP그룹 회장(좌측)이문화 콘텐츠 사업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하고 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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