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가 차량이나 항공기에서 안정적으로 이더넷 통신을 하기 위한 특허권을 취득했다.
특허는 이더넷 통신망에서 발생한 오류를 외부에서 분석 가능한 방법을 제공한다. 이더넷 기술은 데이터 오류가 발생하면 구체적으로 문제점을 찾아 분석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차량이나 항공기와 같이 안정성이 필수인 통신망에서 문제 발생시 구체적 분석이 필요하다. 특허는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량에 필수적인 기술이다.
이민호 다산네트웍스 전장사업부 상무는 “취득한 특허기술은 차량용 통신기술로 각광받는 이더넷 통신망의 안정성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다산네트웍스 신성장동력인 전장사업을 확대하도록 다양한 차량용 통신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