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가 글로벌 모바일 앱 통계 분석 사이트 앱애니가 발표한 `앱스토어·구글플레이 총합 글로벌 게임 회사·앱 매출 인덱스(2016년 12월)`에서 글로벌 퍼블리셔 5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11월 대비 4계단 오른 것이다. 넷마블은 국내 게임사 중 최고 순위를 기록한 동시에, 텐센트(1위), 넷이즈(2위), 수퍼셀(3위)과 같은 글로벌 대형 게임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 달 만에 이와 같이 가파른 순위 상승을 이룬 데에는, 지난 달 국내에 출시된 모바일 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레볼루션` 영향이 컸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12월 14일에 출시됐음에도 불구하고 `몬스터 스트라이크` `클래시 로얄`에 이어 `글로벌 매출 상위 게임` 3위에 올랐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