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들과 2017년 새해를 앞둔 직장인들이 토익 등 외국어 공부를 하기 위해 학원가로 향하고 있다. 이에 파고다 여의도학원 토익 대표 강사 둘이 뭉친 플러스토익 팀을 가동했다.
파고다 여의도학원의 플러스토익팀(RC 김준수, LC 수지 이)은 수강생 한 명 한 명을 위한 밀착관리에 집중한다.
수강생들이 자주 틀리는 유형이 파트 5의 전치사 문제라고 하면, 전치사를 정복할 수 있도록 단어와 어휘 자료를 핸드아웃으로 제공한다.
또, 직장인들의 경우 복습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수업 시간에 틀렸던 문제를 핸드폰으로 사진 촬영해 전송해준다. 이동하는 짬 시간을 이용해 본인의 취약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분석해보도록 하기 위해서다.
먼저, RC 영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준수 강사의 모토는 ‘가성비 최고인 강의를 만들자’는 것이다. 하나의 문제에서 최대한 많은 시험 정보를 뽑아내려고 한다. 그 안에 이전에 배웠던 품사나 실전 문제풀이 스킬, 필수 어휘 및 동의어까지 모두 담아내려고 노력한다.
대부분 오후 2시면 강의가 끝나기 때문에 이후 시간에는 다음날 강의를 준비한다.
강의안을 교정하고,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유형 중심으로 학생들에게 나누어 줄 문제를 제작한다. 이전 시간에 배웠던 내용도 복습할 수 있도록 반드시 2~3문제 정도 반영한다.
LC를 맡고 있는 수지(Suji) 이 강사는 토익 강의만 10년 차인 베테랑 강사다. 일대일 학습상담을 통해 수강생 개인별 취약점을 분석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피드백을 준다. 특히 문제풀이 시간에는 핵심 내용 위주로만 다룬다.
파고다 여의도학원의 수강생들 대부분이 직장인이다. 증권가이다 보니, 직장인들이 많고 대부분이 시간에 쫓긴다. 때문에, 수지 강사는 이동 중에도 핵심 내용을 공부할 수 있도록 요약정리 노트 작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특히 영어듣기를 힘들어 하는 수강생들을 위해 LC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비법을 제시해준다. 다 듣지 못해도 정답을 찾을 수 있는 포인트나 정답률을 높이기 위한 오답소거법 등 학생들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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