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붐붐`으로 국내외 음원차트와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휩쓴 세븐틴이 고등학교를 찾아가 깜짝 무대를 선물했다.
모모콘은 모바일 예능 브랜드 MOMO X를 통해 그룹 세븐틴과 함께 한 `블랙박스 라이브`를 21일 공개했다.
블랙박스 라이브 세븐틴 편은 팬 사연 신청으로 성사됐다. 지난 아스트로 편 공개 이후 접수된 5000건의 사연 중 세븐틴 관련 사연만 무려 1000건이 접수됐다.
학교 측은 교내 방송을 통해 “특별한 일이 펼쳐질 것”이라며 전교생을 강당으로 소집했다. 학생들은 심상찮은 분위기에 시작 전부터 흥분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무대에 등장한 세븐틴은 절도 있는 칼군무로 신곡 `붐붐` 무대를 꾸몄고 학생들은 환호성을 터뜨리며 뜨겁게 호응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