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이오(대표 성수현)는 중국 미용기기업체 JI일렉트로닉 테크놀로지와 기능성 보습기기, 리필용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연간 약 100억원이다.
JI일렉트로닉 테크놀로지는 미용기기 브랜드 `데이쇼`를 생산하는 회사다. 전 세계 17개국에 130여 자회사를 거느린다. 연매출은 9500억원 규모다.
아리바이오는 나노미터 입자로 분사되는 전동식 미스트를 공급한다. 리필용 분사액이 함께 구성된다. 흑효모 배양액을 비롯해 세균억제, 미용 효과가 있는 금나노 성분, 해수 미네랄이 함유돼 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