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스마일안과, `북미 스마일라식 심포지움`서 임상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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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3일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북미 스마일라식 심포지움에서 정영택 온누리스마일안과 원장이 임상성과와 최신 수술 기법을 발표했다.

온누리스마일안과는 정영택 원장이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북미 스마일라식 심포지움에서 `스마일 라식 1년 임상 성과 및 진보된 안전성 강화 기술`을 주제로 두 차례 특강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독일에서 개발된 스마일라식은 각막을 투과하는 팸토초(1000조분의 1초) 레이저를 활용해 눈을 보호하는 각막 겉면 손상 없이 각막 안에서 필요한 만큼 시력을 교정한다. 2~4㎜ 작은 절개만으로 시력을 교정하고, 후유증도 줄였다.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 도입됐다.

특강은 스마일라식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기념해 마련됐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독일, 중국 등 스마일라식 수술을 선도한 의사를 초청해 핵심 기술과 임상 결과를 전수했다.

정영택 온누리스마일안과 원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해 1년간 스마일라식 수술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고도 난시 해결 결과와 1㎜ 최소절개 스마일라식 수술, 각막 손상을 최소화하는 스윙테크닉, 센트레이션 기법 등을 소개했다.

정영택 원장은 “한국은 이미 스마일라식 분야에서 세계 2위권 수술 실적을 기록할 정도로 기술력이 뛰어나다”며 “미국 FDA 승인을 계기로 스마일수술이 전 세계적으로 라식, 라섹을 뛰어넘는 대표적인 레이저 시력교정법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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