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는 2016년 3분기 71억8800만원 매출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82.8%, 전 분기 대비 8.5% 상승한 수치다. 3분기 영업이익은 3200만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연결기준으로 매출 79억2400만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69%, 전분기 대비 7.4% 늘었다. 5억 84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전년 동기와 전 분기에 비해 적자폭이 줄었다.
실적 개선 요인은 `오디션`이다. 한빛소프트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자사 게임포털 한빛온을 통해 `오디션`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디션 모바일도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9월 3째주에 넷이즈를 통해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디션 모바일은 지난 10월 중국 iOS 게임 매출 순위 30위권에 진입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