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난치병 어린이 돕는 사랑의 바자회 진행

티브로드가 8일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 사랑의 바자회를 진행한다.

티브로드 도봉강북방송과 강북구청, 강북구 관내 3개 종교단체(수유1동성당, 화계사, 송암교회)는 8일 한신대 신학대학원 운동장에서 난치병 어린이를 돕는 사랑의 바자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바자회 수익금 전체를 난치병 어린이 후원에 사용한다. 바자회 당일에는 각 종교계와 기업 및 단체로 기증받은 의류와 식료품, 생활물품과 지역 특산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유미리, 현진우, 이상번, 김정수 등 유명 가수 축하공연과 각 종교단체에서 준비한 난타, 성악 등의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오는 11월 난치병 어린이에게 기증한다.

티브로드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서울 방송권역의 지역채널(4번)을 통해 바자회 현장을 실시간으로 중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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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춘 티브로드 동서울 사업부장은 “바자회는 지난 17년 동안 종교단체를 중심으로 지자체와 함께 진행해 온 자발적인 시민주도형 나눔 전달행사로, 티브로드는 올해로 6년째 후원에 참여해 오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의 어린 생명을 돕고자 하는 이런 뜻깊은 자리에 지역케이블TV 방송사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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