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은 문서 출력과 사진 출력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가정용 복합기 `엡손 익스프레션 홈 XP-245`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엡손 XP-245`의 출력 속도는 27ppm으로 흑백 텍스트 기준 분당 최대 27페이지까지 출력할 수 있다.
XP-245는 문서와 사진 출력에 특화된 잉크를 각각 탑재해 문서와 사진을 동시에 고품질로 출력할 수 있다. 문서 출력 시 주로 사용되는 검정 잉크는 내수성 강한 안료잉크, 사진 출력 시 주로 사용되는 컬러 잉크는 색상 표현력이 뛰어난 염료잉크가 `엡손 364 잉크`가 적용됐다.
`엡손 364 잉크`는 검정과 컬러 모두 250매 출력할 수 있으며 필요한 색만 교체할 수 있도록 흑백, 진홍, 노랑, 청록 등 4가지 컬러로 구성된 개별 잉크 카트리지도 탑재했다. 가격은 13만2000원이다.
엡손은 11월 30일까지 `XP-245` 온라인 구매자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자 전원에게는 `엡손 364` 검정 잉크 1개와 엡손 프리미엄 광택 포토용지 30매 패키지를 무상 제공한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문서와 사진 출력량이 많지 않은 가정과 소규모 사업장에 적합한 제품”이라면서 “포토 프린터와 복합기를 따로 구매할 필요 없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