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창업멘토링센터가 한국무형문화재진흥센터와 협력해 전승자를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멘토링센터는 진흥센터와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성공창업지원과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무형문화재 전승자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23일 개최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선정된 전승자 16명은 기업가정신 교육, 사업계획 및 비즈니스모델 수립 등 일대일 창업 멘토링 지원을 받는다. 멘토링센터는 창업 아이템이 우수한 전승자는 타 부처 창업지원, 투자지원 사업과 연계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멘토링센터에서 활동하는 멘토 12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창업경험이 있는 벤처인들로 후배 예비창업자와 창업 노하우, 인적 네트워크를 공유할 예정이다.
무형문화재 전승자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최병희 멘토링센터 센터장은 “벤처 1세대 멘토의 경험과 노하우가 밑거름이 돼 전승인 성공 창업을 지원하고 한국 문화재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